포르투갈 리스본 공항에서 택스리펀 총정리 (feat. 키오스크 인식 잘 안될 때)
포르투갈 한 달 살기 후, 포르투갈에서 산 물건들을 리스본 공항에서 택스리펀 받았습니다.
포르투갈은 세관 승인 과정을 전산화한 나라로 예전처럼 직접 세관원이 실물 도장을 찍어주지 않고,
키오스크로 자동화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1. 포르투갈에서 쇼핑하기
1) 택스 리펀 최소 지출 금액 : 61.5유로
2) 여권 지참
3) 구매 후 택스리펀 서류 요청
2. 택스리펀 서류 작성
1) PASSPORT : 여권 번호
2) COUNTRY : KOREA, REPUBLIC OF
3) FULL NAME : 영문 이름
4) COUNTRY OF RESIDENCE : KOREA, REPUBLIC OF
5) E-MAIL : 메일 주소
6) MOBILE NO : 핸드폰 번호
7) CUSTOMER DECLARATION에 싸인 필수
8) REFUND METHOD
- 카드인 경우 : CREDIT CARD에 체크 후 카드 번호 기입
(카드 번호는 향후 Global Blue 어플을 통해서 넣을 수도 있음)
- 현금인 경우 : CASH REFUND RECEIVED에 체크
9) CUSTOMERS SIGNATURE 싸인 필수
★ 여권 번호, 영문 이름은 틀린 곳이 없는지 꼭 재확인
★ 사인했는지 꼭 재확인
★ Global Blue 가입이 된 경우 정보가 프린트되어 나올 수 있으나 맞는 정보인지 확인
★ RETAILER SIGNATURE에 판매원 싸인이 되어있는지 확인
3. 리스본 공항에서 세관 승인받기
step1) 티켓팅
수화물로 면세품을 보내야 할 경우 티켓팅 시 직원에게 이야기하여
수화물에 택을 붙이고 택스리펀 과정을 끝낸 후
다시 수화물을 붙여야 합니다.
만약 키오스크에서 처리가 되지 않아 세관원에게 직접 확인을 받아야 할 경우
면세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p2) CUSTOMS KIOSK로 갑니다.
Security 구역 들어가기 전에 있고, 기계들이 여러 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step3) 여권, 보딩티켓을 읽힙니다.
포르투갈에서는 한국으로 직항이 없어 경유해 나가기 때문에 여러 장의 티켓을 받게 되는데,
그중에서 EU를 최종적으로 나가는 티켓을 읽혀야 합니다. (경유지 → 한국 티켓)
★ 간혹 기계가 여권을 인식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다른 기계에서 시도해 보세요.
4대의 기계 중 2대에서 제 여권뿐만 아니라 옆에 외국인 여권도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결국 다른 기계에서 시도 후 성공했습니다.
step4) 면세 품목이 뜨면 체크 확인합니다.
step5) 아래 화면처럼 Success. 가 떠야 합니다.
step6) step1에서 택을 붙인 수화물을 다시 체크인 데스크에 가서 수화물로 보냅니다.
step7) Security 구역 통과 후 Refund KIOSK로 갑니다.
step8) Refund KIOSK에 여권을 읽힙니다.
어떤 방법으로 환급을 받을 건지 선택합니다.
- 카드인 경우 해당 카드를 읽힙니다.
- 현금인 경우 바로 현금이 나옵니다.
step9) 아래 영수증 같은 것이 출력됩니다.
step10) MAILBOX에 동봉된 택스리펀 서류를 넣습니다.
키오스크로 처리된 경우 따로 메일 박스에 안 넣어도 된다고 하지만, 혹시 몰라 넣었습니다.
키오스크로 자동화된 이후 환급시기가 좀 빨라진 것 같습니다.
저는 대략 2주 정도 걸렸습니다.
진행사항은 Global Blue 어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