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를 거쳐서 칸으로 왔습니다.
칸은 세계적인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칸 여행에서 가볼 만한 곳과 무료 주차장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아래 순서인 크루아제트 거리에서부터 구시가지까지의 동선으로 관광하시면 좋고,
크지 않은 도시이므로 반나절이면 충분히 둘러볼만합니다.
- 크루아제트 거리
- 스타의 거리 (핸드 프린팅)
- 팔레 데 페스티벌
- Office de Tourisme (관광 안내소)
- 칸 구 항구
- 칸 구시가지
- 기타 (칸 시내 무료 주차장)
[ 크루아제트 거리 ]
크루아제트 거리는 큰 대로변을 오른쪽에 두고 왼쪽으로는 해안을 따라 있는
칸의 대표적인 해안 산책로입니다.
해변에서 수영을 하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스타의 거리 (핸드 프린팅) ]
크루아제트 거리를 쭉 걷다 보면 바닥에 핸드 프린팅들이 보입니다.
좋아하는 배우의 흔적을 찾아서 손바닥을 대고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습니다.
[ 팔레 데 페스티벌 ]
칸에서 제일 유명한 장소입니다.
매년 5월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로 24개 계단과 레드카펫이 있는 곳입니다.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레드카펫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뒤에 배우들, 감독들의 입간판을 세워놨는데, 봉준호 감독의 모습도 보입니다.
[ Office de Tourisme (관광 안내소) ]
영화제 관련 기념품을 살 수 있고,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칸 컵도 보입니다. 1개에 10유로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영화제 관련 영상을 틀고 있고, 핸드프린팅도 있습니다.
영상에 봉준호 감독이 나와서 잽싸게 찍어 봤습니다.
[ 칸 구 항구 ]
이곳은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는 곳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요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 칸 구시가지 ]
구 항구를 지나 길을 건너면 구시가지가 나옵니다.
다양한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 칸 시내 무료 주차장 ]
마지막으로 칸 시내 주차장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위치
팔레 데 페스티벌 건물에 있어서 관광하기 매우 좋은 위치입니다.
https://maps.app.goo.gl/8iNJCz7b8uwDYbAm7
- 요금
아래 사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3년 7월 기준)
- 주말 : 6시간 무료 (토요일 3시간 무료, 일요일 및 공휴일 3시간 무료)
- 월~금 : 2시간 무료 (일주일에 한 번만 적용됨)
-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일요일 오전 9시까지 최대 3유로
평일엔 2시간, 주말엔 3시간 이내로 관광을 한다면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시간이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요금이 붙지만,
칸 시내에 이 정도의 가격이면 매우 좋은 주차장입니다.
칸 영화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도시 칸,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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