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리스하여 유럽 여행 중입니다.
오늘은 알바니아에서 몬테네그로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요즘 크로아티아를 여행 가면서 몬테네그로까지 같이 가는 분이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 크로아티아와의 비교 (부드바의 해변, 물가 등)
- 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몬테네그로의 숨은 보석)
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몬테네그로 vs 크로아티아 ]
1) 해변
두 나라 모두 아드리아해를 따라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부드바는 유독 호텔 등 숙소를 끼고 있는 사유화된 해변이 많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부드바의 해변 두 곳 추천합니다.
Mogren 2 Beach
Mogren Beach가 올드타운에서 더 가깝지만,
개인적으로 Mogren 2 Beach가 더 깨끗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동굴을 지나서 가면 작고 깨끗한 비치가 나옵니다.
동굴을 지나가는 길이 위험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https://maps.app.goo.gl/d552rqGmCYZrYYDXA
Sveti Stefan Beach
스베티 스테판은 육로로 이어진 섬과 같은 지역에 멋진 리조트가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실제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은 투숙객들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저희도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리조트에서 옆에 떨어진 이곳 해변은 크고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큰 주차장도 있어 편리합니다.
https://maps.app.goo.gl/4kYDGS3CNsHw2TSo6
2) 물가
두 나라 모두 유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광 물가는 압도적으로 몬테네그로가 저렴합니다.
주차비, 음식점 등 크로아티아가 전체적으로 비쌉니다.
★★★★★추천 맛집★★★★★
Konoba Punta : 부드바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점
https://maps.app.goo.gl/LoqegYEwYh7dJdyT9
3) 기타 사항 (EU 가입 여부)
크로아티아는 EU 가입 국가이지만, 몬테네그로는 아직 EU 가입국이 아닙니다.
따라서 나라 간에 오고 갈 때 출입국 심사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몬테네그로에서 크로아티아 방향으로 자동차로 국경 통과를 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 입국 심사 시에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트렁크까지 열어 짐검사를 진행하였는데,
저희는 딱 봐도 관광객처럼 보였는지 트렁크 검사 없이 통과했습니다.
[ 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
요즘은 두브로브니크에서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코토르로 여행 오시는 분도 꽤 많다고 합니다.
코토르만의 피요르드 지형을 볼 수 있고,
두브로브니크 못지않은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코토르이지만
작은 도시임에도 크루즈 선박 기항지라서,
크루즈에서 내린 관광객과 겹치는 경우,
매우 혼잡함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몬테네그로에서 크로아티아로 넘어가기 전
잠시 들렸고, 코토르 성벽, 시장 구경, 점심식사(BBQ Tanjga, ★추천★)
정도만 하였고, 당일치기 여행으로 충분했습니다.
https://goo.gl/maps/Nq9QCdQYguyKmcJH8
두브로브니크의 성벽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이곳 또한 아름답습니다.
유럽엔 이렇게 빨래를 널어놓는 집이 많습니다.
특히, 코토르 만을 바라보는 전망대 뷰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자동차로 여행하는 경우 중간중간 아래와 같은 뷰 포인트가 많으니, 꼭 들르시길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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