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리스하여 유럽 여행 중입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흐바르로 배에 자동차를 싣고 들어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통 흐바르만 보고 가시는데,
흐바르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흐바르와 함께 들르기 좋은 스타리그라드를 소개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 스타리그라드의 위치
- 스타리그라드 시내 볼거리
- 스타리그라드의 숨은 비치 (강력 추천)
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흐바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입니다.
https://prahahaha.tistory.com/59
[ 스타리그라드 위치 ]
흐바르(파란 네모)의 우측(빨간 네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흐바르 시내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희는 자동차로 다녔지만, 흐바르 ↔ 스타리그라드 버스도 운행합니다.
[ 스타리그라드 시내 볼거리 ]
흐바르와는 다른 매력입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활기 넘치는 흐바르와는 달리
아래 사진들처럼 한가한 섬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기 시즌에 방문했지만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찾는 조용한 마을 느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좋아하는 분은 한번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길을 쭉 따라서 노상 판매점들이 있습니다.
라벤더 관련 제품을 많이 팝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라벤더 자석을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흐바르에서 본 라벤더 제품들보다 스타리그라드가 더 저렴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습니다.
배들도 많이 보입니다.
골목 사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골목골목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이곳에서 인생샷을 노려볼만합니다.
골몰 사이를 지나가다 만난 탑입니다.
스타리그라드 시내는 흐바르와 마찬가지로 넓지 않아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만합니다.
이 섬에서 최소 2박을 머무르며 흐바르, 스타리그라드 두 곳 모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스타리그라드 숨은 비치 ]
스타리그라드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조용한 해변입니다.
3개월 넘게 유럽을 여행하며 제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비치입니다.
모래사장이나 각종 편의시설(샤워시설 등)은 전혀 없지만,
프라이빗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물이 너무나 깨끗합니다.
편의시설이나 넓은 모래사장을 생각하시는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바위에 돗자리를 펴고 쉬는 현지인들이 몇몇 보입니다.
- 주의 사항
자동차나 오토바이 없이 가는 건 어려우며, 돌이 많은 길을 운전해가야 합니다.
구글맵을 따라가다 보면 더 이상 길이 없는 막다른 곳이 나옵니다.
그곳의 자갈밭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주차 공간이 넓지 않습니다.
또한 바다로 내려오는 길이 조금 험합니다. (이게 길이 맞나 싶은 정도)
5분 정도 걸어 내려가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비치가 나옵니다.
자연 그 자체입니다.
외딴섬에서 자연을 즐기는 기분이 듭니다.
- 위치
스타리그라드 시내에서 서쪽으로 위쪽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1VqMdCgygcDYah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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